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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으로 여행사 폐업 속출

권윤수 기자 입력 2008-10-11 18:48:34 조회수 0

원 달러 환율이 급등해
해외 여행객이 크게 줄면서
문을 닫는 여행사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 달 해외여행객 수는
지난 해보다 30% 이상 줄었고,
여행사가 밀집해있는 중구에서는
올 들어 20여 개 여행사가
폐업 신고를 했습니다.

이렇게 해외 여행객이 줄어든 것은
최근 국제 유가가 오른데다
원 달러 환율이 천 400원 대까지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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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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