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내일부터 영남 프로야구의 대격돌이 펼쳐진다.

석원 기자 입력 2008-10-07 17:11:48 조회수 0

◀ANC▶
2008 삼성파브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데 이어
우승까지 노리고 있는 삼성 선수들의
다짐과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석 원 기자입니다.

◀END▶







◀VCR▶
500만 관중시대의 가을잔치,

그 주인공은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삼성과,
130만 홈관중 시대를 연 롯뎁니다.

올해부터 5전 3선승제로 바뀐 준플레이오프의
시작은 내일부터 이틀간 펼쳐지는 사직 2연전.

사직의 뜨거운 응원열기를 감안하면,
부담스러운 원정경기를 떠나지만,
선동열 감독은 내심 자신있는 모습입니다.

◀INT▶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컨디션도 좋고,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즌 맞대결 전적은 물론,
시즌 팀타율과 팀 방어율에서 모두
롯데에게 뒤지고 있지만,


삼성은 단기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멋진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INT▶ 박진만 / 삼성 라이온즈
"포스트시즌 경험으로는 부담이 없고,
관중이 많으니 오히려 재미있게 즐기며
경기할 생각입니다."

◀INT▶ 진갑용 / 삼성 라이온즈
"한게임마다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오프,
그리고 한국시리즈까지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시즌 돌풍의 주역인 롯데를 꺽고
다시한번 우승을 노리겠다는 삼성 라이온즈,

내일부터 펼쳐지는 사직 2연전에서
얼마만큼의 선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첫번째 관문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