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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삼성파브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데 이어
우승까지 노리고 있는 삼성 선수들의
다짐과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석 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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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관중시대의 가을잔치,
그 주인공은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삼성과,
130만 홈관중 시대를 연 롯뎁니다.
올해부터 5전 3선승제로 바뀐 준플레이오프의
시작은 내일부터 이틀간 펼쳐지는 사직 2연전.
사직의 뜨거운 응원열기를 감안하면,
부담스러운 원정경기를 떠나지만,
선동열 감독은 내심 자신있는 모습입니다.
◀INT▶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컨디션도 좋고,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즌 맞대결 전적은 물론,
시즌 팀타율과 팀 방어율에서 모두
롯데에게 뒤지고 있지만,
삼성은 단기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멋진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INT▶ 박진만 / 삼성 라이온즈
"포스트시즌 경험으로는 부담이 없고,
관중이 많으니 오히려 재미있게 즐기며
경기할 생각입니다."
◀INT▶ 진갑용 / 삼성 라이온즈
"한게임마다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오프,
그리고 한국시리즈까지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시즌 돌풍의 주역인 롯데를 꺽고
다시한번 우승을 노리겠다는 삼성 라이온즈,
내일부터 펼쳐지는 사직 2연전에서
얼마만큼의 선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첫번째 관문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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