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채소와 과일이 풍작을 이룬데다
추석 이후 소비가 줄면서
값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농수산물 유통공사에 따르면
현재 사과 15킬로그램은 2만 9천 원 정도로
지난 해 이맘 때의 절반 가량에 불과하고,
배 값도 지난 해에 비해 절반 가까이 떨어져
15킬로그램 한 상자에
만 8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배추 1킬로그램짜리는
지난 해의 3분의 1정도인 340원,
무도 지난 해 절반 값에 불과합니다.
이는 올해 태풍과 홍수 같은 자연재해가 없어
채소와 과일이 풍작을 이룬데다
추석 이후 소비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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