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상환을 앞두고 현금이 부족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C&우방(씨앤우방)이
회사가 보유한 땅을 팔기로 했습니다.
C&우방은
최근 자금 압박에 시달리다 못해
회사 보유의 수성구 남부정류장 땅과
범어네거리 모델하우스 부지 등
4곳의 땅을 팔려고 공개 매각에 나섰습니다.
C&우방은
이번 자산 매각이 마무리되면
아파트 미분양으로 겪고 있는 유동성 위기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우방은
현재 공사비 지급도 어려워서
이 달 말 준공하기로 돼 있던
수성구의 아파트 공사를 중단한 채
준공을 12월 말로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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