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객들의 부주의 때문에
산불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연휴기간 동안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와 각 시·군 산림부서에
산불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규모 공원묘지 등지에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성묘나 벌초시 화기 취급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성묘객의 실화 때문에
도내에서 추석 전후 3건의 산불이 나
1.77헥타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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