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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경부고속도로에서
시너를 실은 화물차가 사고가 나면서 불이 나
부산방향 도로가 1시간 가량 전면 통제돼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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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7시 40분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북대구 나들목 부근
134KM 지점에서 시너를 실은 1.5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119 소방대가 긴급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쳤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넘어지면서
적재함에 실려있던 시너 통들이 부딪히면서
불꽃이 일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편도 4개 차로를 전면 차단하며 차량통행을 통제하면서
귀성차량이 뒤쪽으로 5킬로미터 정도
꼬리를 물며 멈춰서면서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불이 난 뒤 1시간 가량 지난 8시 20쯤
트럭 화재가 진화되면서
경찰이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재개하면서
정체현상이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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