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합 문제를 두고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주택공사는
통합을 반기는 반면,
적자를 떠 안아야하는 토지공사는
절대 반대론을 펼치고 있어
갈등의 골이 깊어만가고 있는데요.
한국토지공사 김호경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찐빵집이 장사가 안 된다고
장사가 잘 되는 옆집 만두집하고
합치라고 하면 그게 말이 됩니까?"
이러면서 경제논리를 배제한 통합은
받아 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 장사 잘 되는 만두집 운운하는 걸 보면
토지공사의 땅 장사가 쏠쏠하긴
쏠쏠 한가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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