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구·군에 있는 문화예술회관을 특성화시켜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대구지역 구·군의 문화예술회관 보유율은
87%로 전국 평균 52% 보다 훨씬 높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화예술회관이
가동률과 재정자립도가 낮고
대관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 예술을 활성화한다는 건립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대구경북연구원은
각 문화예술회관이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 아이콘이 되기 위해서는
규모와 상황을 고려한 특성화 전략과
주민참여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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