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반 쯤
대구시 수성구 상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7명이 밀린 임금을 요구하며
아파트 15층 옥상에 올라가 농성을
벌였습니다.
119구조대가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는데
시공사 측이 밀린 임금 6천여 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뒤 2시간 여 만에
내려왔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건설을 맡은 하청업체가
파산절차를 밟고 있어 두 달동안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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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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