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 북구 홈플러스에서
김치 냉장고에 어린이가 깔려 크게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피해 어린이의 부모를 만나
사고 당시의 진술을 듣는 한편, 사고가 난
홈플러스 가전매장을 찾아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업체의 과실이 인정될 경우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로 형사 입건할
방침입니다.
한편, 어제 사고로 다친 4살 정 모 어린이는
5시간이 넘게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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