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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나 모래시계 하면
금새 어떤 장면들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바로 방송 콘텐츠의 위력이라 할수 있습니다.
한국지역방송협회 기획뉴스,
오늘은 방송영상 산업의 핵심인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둘러싼
지역방송의 현실을 보도합니다.
지역방송 공동취재단 김 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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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방송영상 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 콘텐츠 마켓',
첫해 2천만 달러 어치의 방송영상물이 거래됐고 올해도 31개국에서 180개 업체가 참가해
치열한 콘텐츠 확보전을 펼쳤습니다.
◀INT▶ 폴린 텡 *우하단 PIP, 자막 위치 주의!!*
"세계 콘텐츠 시장의 흐름은 여전히 강하고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지역방송 콘텐츠 제작*유통시장의
현실은 거꾸로 갈 판입니다.
CG-1) 제한된 권역에 광고시장도 작아, 콘텐츠를
만들수록 적자를 보는 기형적 상황이 발생하고,
이는 곧 제작비 부족으로 이어져 최종적으로
시장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G-1)
전문가들은 미디어의 공익성과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현 시점에서 이같은
구조적인 악순환의 개선은 시급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INT▶ 이진로
CG-2) 정부의 인식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문화부가 지난 7월 발표한
'방송영상산업진흥 5개년 계획'을 보면,
전체 29쪽 내용 중에
지역 방송콘텐츠 관련 내용은 고작 석 줄,
그나마 구체성도 떨어집니다. CG-2)
◀INT▶ 이만제 팀장
정부는 오는 2012년엔
국내 방송시장 규모가 200억 달러,
고용효과는 5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화 다원성의 뿌리이자 콘텐츠 생산기지로서
지역에 대한 전향적인 가능성 타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역방송 공동취재단 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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