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25분 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천6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 출입문이 파손된 점에 미뤄
누군가 식당에 들어와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늘 새벽 0시 40분 쯤
영천시 완산동의 모텔 수부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명이 다치고
30여 명의 투숙객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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