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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방송협회가 방송의 날 주간을 맞아
보내 드리는 기획 뉴스 순섭니다.
오늘 두 번째 순서로, 방송통신융합 시대에
뉴미디어 환경을 주도할 것으로 주목받는
IPTV에 대해 알아봅니다.
지역방송 공동취재단의 김 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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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시간을 활용해 TV 앞에 앉은 직원들이,
마치 인터넷을 즐기듯 TV를 조작합니다.
방송*통신 융합의 상징인
인터넷 기반 디지털TV 서비스, IPTV입니다.
◀INT▶ 이승목
이런 이유로 아직 K,M,S 같은 지상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없는데도 이미 150만 명이
IPTV에 가입했고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KT와 하나로, LG데이콤 같은 통신업체들도
이달 초로 예정된 방송통신위의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IPTV 콘텐츠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 박노익 과장
IPTV는 만5천 원대의 비싼 이용료와
화면조작이 쉽지 않은 단점이 있지만,
수백 개의 채널을 쌍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시장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상파와 달리 결국 사업자 이윤추구가 목적인 또 하나의 유료 매체인 만큼
"공공성을 보완하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서울 등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화 지수나 경제여건이 낮은
지방권에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INT▶ 정상윤 교수
방송통신 융합의 총아로 떠오른 IPTV,
상용 서비스를 한달 앞두고
방송 공공성 확대와 시청자 주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역방송 공동취재단 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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