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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경북 발전협의회 구성 움직임

김은혜 기자 입력 2008-08-28 18:02:26 조회수 2

◀ANC▶
대구·경북 한나라당 의원들이 중심이 된
대구·경북 발전협의회가 결성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지부진한 시·도간의 협력도
정치권이 지원하고
공동 현안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섭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친박, 친이로 나눠졌던 대구·경북 의원들은
그동안 따로 몰려 다녔습니다.

자기 이름이 날만한 일이 아니면
동료 의원의 법률 개정 추진이나
국가 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같은
지역의 대형 프로젝트 추진도
남의 일 보듯 했습니다.

◀INT▶이한구 의원/한나라당
"단결력이 떨어지는 게 문제. 이제 겨우 문제 인식이 생겼으니 다행이다."

그러나 정부가 국비예산 지원의 기본틀을
광역경제권 단위로 잡은데다
부산·울산·경남의 국회의원들이
동남권 발전협의회를 구성하자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INT▶서상기/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
"정부 지원단위가 광역경제권이다.
반드시 조직적,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

◀INT▶정희수/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
"시도당이 정기적 협의, 공무원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만들겠다"

지지부진한 시·도의 경제통합과
협력사업 공동추진도 정치권이 앞장 서기로
했습니다.

S/U]한나라당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의원들의 대구 경북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이 지역민의 기대를
얼마나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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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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