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에게 납치된 뒤 살해된 허은정양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친 할아버지가
최근 평소 앓아오던 폐질환으로 숨지자
개구리소년 실종 피살 사건처럼
영구 미제 사건으로 빠지지는 않을까
경찰이 고민하고 있는데요.
백준태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
"미스테리한 사건이었지만
보란듯이 해 볼려고 했는데..
어떻게든 곡 범인을 잡아내겠습니다."하면서
반드시 범인을 검거해 실추된 경찰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어요.
허허,개구리소년 사건이다, 황산테러 사건이다
굵직 굵직한 미제사건이 유독 많았는데
이러다 또 '영구미제 사건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덮어쓰는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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