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따른 물가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육류를 제외한 주요 추석 제수용품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농협 대구지역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많이 소비되는 제품의 가격을
1년 전과 비교해 본 결과,
밀가루가 91%, 삼겹살이 53% 오르는 등
육류를 제외한 대다수 품목 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세에다,
이른 추석으로 인한 물량 확보의 어려움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농협과 수협 등은
추석 직전 농·수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이 싼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