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레미콘 회사가
산업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대구일반노동조합과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대구의 한 레미콘 회사가
최근 경남 창녕군 달창저수지 앞 농지에
불법으로 폐슬러지를 땅에 묻은 뒤
농작물을 심어 농지로 위장했다"고 주장하면서
관계 당국에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또 "레미콘 공장 인근에도
폐기물을 매립한 흔적을 발견했다"면서
오늘 오전 10시 대구시청 앞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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