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가
추석 대목 특수를 누릴 수 있을 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대구시내 육류 유통업체들은
"소매점들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미국산 쇠고기를 시험삼아 판매하기 위해
소량씩 납품 받아가고 있지만
아직은 소비자 반응이 냉담한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추석을 며칠 앞두고는
한우 품귀 현상으로 가격이 급등하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편, 지역의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은
추석 선물세트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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