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을 먹은 2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 쯤
경부고속도로 구미나들목에서
서울에서 대구로 오던
대구시 산격동 모 노래방 기기업체 관계자
40여 명 가운데 49살 송 모씨 등
20여 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구미보건소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도시락을 먹었다는
이들의 말에 따라 가검물을 채취해
식중독균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