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이 잠을 자고 있던 아파트에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 쯤
대구시 달서구 파호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46살 이모 씨와
이 씨의 딸 17살 이모 양이 숨지고
부인 46살 김모 씨와 18살 아들,
그리고 이웃주민 56살 양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거실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김 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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