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갈매기의 간접영향으로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면서 계곡 야영객들의 고립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 쯤
문경시 가은읍 선유동 계곡에서
야영객 10여 명이 계곡물이 불어나 고립됐다가
119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보다 앞선 새벽 5시 40분 쯤에는
문경시 내서리 쌍용계곡 부근 야영장에서
불어난 계곡물 때문에 고립돼 있던
26살 임모 씨 등 야영객 9명이
2시간 만에 긴급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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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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