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대는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데 쓰려고
3천 600여 명의 주민등록등본
교부 신청 위임장을 위조해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등본을 부정 발급받은 혐의로
3개 신용카드사 소속 42살 김모 여인 등
모집인 10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신용카드 회원 모집인들이
실적을 올리려고 카드 신청자들의 동의도 없이
주민등록등본 교부 신청 위임장을
위조하는 행위가 관행적으로 이뤄져 왔고,
복사된 위임장 서류가 무더기로 발견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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