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군위군 군위읍 일대에서
연쇄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새벽 4시 20분쯤
군위군 군위읍의 한 주택가에 세워져있던
43살 천모 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난 데 이어
5분 뒤 인근 43살 유모 씨의 양봉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6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또 인근 주택가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에서도
2차례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불이 잇따른
점으로 미뤄 방화로 추정하고 탐문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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