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구문화방송이 보도한
동화사 주지선거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동화사 주지 허운 스님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주지 허운 스님과 말사인 임휴사의 전 주지
현장 스님을 배임증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동화사 주지인 허운 스님은
지난 2006년 4월 동화사 선거 당시
현장 스님에게 선거 비용을 요구해
선거 전날인 6일 오후 5시쯤
대구 동촌유원지에서 현금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고, 현장스님은 금품제공과 함께
주지 재임용을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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