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한국염색기술연구소의
정부 출연금 사용에 비리 의혹이 있다면서
정부에 조사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대구경실련과 대구참여연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한국염색기술연구소의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연구개발사업 등 각종 사업을 분석한 결과
11억 여원을 원래 목적과 달리
부당하게 지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또
한국염색기술연구소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집행한 법인카드 사용내역도
공휴일 등에 사용하는 등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지식경제부의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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