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기사용이 늘면서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 대구에서 발생한
화재 300여건 중 30%인 90건이 전기가 원인으로
발생해 다른 계절에 비해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 비율이 10% 가량 높았습니다.
주요 원인은 냉방기기 과다사용에 따른
과전류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전기화재 예방과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냉방기기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하나의 콘센트에 플러그 여러 개를
끼우지 않는 등 전기화재를 막기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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