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드문 야산에 있는 소나무를 훔친 뒤
되팔아 1억원 상당의 이익을 챙겨온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영천경찰서는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52살 차모 씨 등 3명을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47살 황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 19일 밤 9시쯤
경남 양산시 어곡동의 36살 김모 씨의 야산에서
소나무 1그루를 훔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1차례에 걸쳐
경주·양산 지역을 돌며
소나무 22그루를 훔쳐 되팔아
1억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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