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 돼지고기 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대구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이 달 초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등
대구시내 8개 재래시장 정육점에서
팔린 돼지고기 삼겹살 부위의 평균 가격은
500그램 당 9천 800원으로
한 달 전보다 천 200원이 올랐고,
석 달 전보다는 3천 원 가량 올랐습니다.
이는 보통 여름이 다가올수록
돼지고기 수요가 느는데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 반대 운동으로
쇠고기에 대한 거부감이 생겨
돼지고기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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