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도박 광고 메시지 수백 만건을 발송한
경남 진해시 32살 이모 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32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도박광고 메시지 3백여만건을 보내고
해당 도박사이트로부터
2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량 메시지 발송을 위해
휴대전화 150여대를 동원하고,
수 십명의 주민번호를 도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