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는 모든 음식점에서
쇠고기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매기는 등의 무거운 처벌이
내려질 것으로 전해지자,
많은 음식점 주인들이 세상이 점점
삭막해지는 것 아니냐며 탄식하고 있는데요.
문재신 한국음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장은
"마치 음식점 운영하는 사람이
범죄자인 것처럼 감시하려는 것 같습니다.
신고포상금까지 있다니 이제는
서로를 못 믿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러면서 마음이 개운치 않다고 밝혔어요.
네--- 음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촛불집회로 번진 만큼, 원산지를 잘 표시해
걱정을 덜어 주면 길거리의 촛불도
잠잠해 질것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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