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트럭이 앞서 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4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6시 10분 쯤
경북 군위군 의흥면의 한 국도에서
50살 김모 씨가 몰던 2.5톤 트럭이
68살 박모 씨가 몰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적재함에 타고 있던
63살 김모 씨 등 3명이 숨지고
62살 윤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트럭 운전자 김 씨가 경운기를 앞지르다가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을 피하는 과정에서
경운기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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