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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서 소매치기 들통

김은혜 기자 입력 2008-06-18 08:18:09 조회수 2

대구 중부경찰서는 시내버스 안에서
면도칼을 이용해 여자 승객의 가방을 찢고
금품을 훔치려던 혐의로
대구시 동구 47살 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6일
시내버스 안에서 면도칼로
22살 이모 씨가 어깨에 메고 있던
가방 옆부분을 찢고 금품을 훔치려다가
승객들에게 발각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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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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