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의 총파업에 이어 건설노조도
오늘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덤프트럭과 굴착기 운전자들이 중심이 된
전국건설노조 대구·경북 건설기계지부는
오늘 오후 전국의 조합원들이
상경투쟁을 벌이기로 함에 따라
오전에 각 지부별로 관광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합니다.
지역 건설노조 조합원은 천 300여 명으로
대구,경북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일부 비조합원들도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레미콘 업체들도
오늘 파업에 동참하면서
지역 레미콘 공급량의 30~40%가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보여
건설 현장에서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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