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종합건설본부는
도로 건설과 다리 확장 공사 등
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는
건설노조 파업으로 인한 차질이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시가 발주한 32개 공사 현장에서는
앞으로 열흘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모래와 자갈 등을 이미 반입해 놓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덤프트럭과 굴착기 운전자들을 동원해
공사 진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파업이 열흘 이상 계속될 경우에는
공사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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