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이틀째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운행중인 화물차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포항시 남구 장흥동 포스코강판 앞 도로에서
운행중인 25톤 화물차에 누군가가 유리구슬을 던져 앞면 유리가 깨졌고,
오전 8시 15분쯤 포항시 남구 괴동동에서도
운행하던 4.5톤 화물차가 유리구슬을 맞아
옆 유리가 깨졌습니다.
파업 첫날인 어제도 경주에서
운행하던 화물차 2대가 돌을 맞아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행중인 화물차의 잇단 피해가
화물연대 파업과 관계가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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