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경주에서는 운행 중이던 화물차 2대가
갑자기 날아온 돌에
유리창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3시 10분 쯤
경주 안강읍 20번 국도에서
포항에서 대구로 가던 화물차에
돌이 날아와 앞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또 새벽 2시 쯤 경주 강동면 7번 국도에서도
포항 방향으로 달리고 있던 탱크로리에
남자 3명이 돌을 던져 조수석 유리창이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연대 조합원이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차량을
파손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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