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허은정양 납치 살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혀 단서를 찾아내지 못해
미궁으로 빠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숨진 허양의 할아버지가
범인에게 폭행을 당해 머리를 다치는 바람에
사건 당시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진술을 여러차례 번복했고,
이때문에 경찰은 범인의 수와 나이 조차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허 양 할아버지 진술을 토대로
범인의 몽타주를 만들었지만 신빙성이 없어
수사에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일한 단서가 될 수 있는 허양의 시신도
부패정도가 너무 심해
살해 시점과 사망원인이 제대로
밝혀질 수 있을지도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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