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명품 타이어휠을 훔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되판
택시기사와 이를 구입한 택배기사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택시기사 29살 이 모씨를 절도혐의로,
택배기사 23살 박 모씨를 장물 취득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이씨는 지난달 27일
달서구 대곡동의 한 택시 콜센터에 들어가
600만원 상당의 수입 타이어휠을 훔쳐
인터넷 사이트에 싼 값에 판다며 광고를 냈고,
택배기사 박씨는 장물인지 알면서도
이를 100만원에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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