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를 위탁처리하는 민간업체들이
처리를 전면 중단한지 사흘이 지나면서
이번 주에 본격적인 음식물 쓰레기 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대구시 각 구·군청은 오늘 새벽 3시부터
음식물 쓰레기 수거를 시작해
성서소각장과 신천하수병합처리장 등
공공처리시설을 전면 가동해
400톤 가량을 처리하고 있지만
처리량이 하루 발생량 680톤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대구시는
위탁처리 민간업체 관계자들이 만나
공공처리시설 증축계획과 요금 인상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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