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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탈락지 표정

심병철 기자 입력 2008-06-08 20:53:00 조회수 0

◀ANC▶
오늘 경북도청 이전지가
안동.예천으로 확정돼 발표되자
그 동안 필사적으로 도청 유치에 매달려왔던
다른 시.군들은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도성진 기자...

◀END▶









◀VCR▶
대구.경북의 동반성장을 내세우고
동해안 시대를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운
영천시는 총 평점에서 4위에 그치자
실망감을 넘어 분노의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INT▶권영성/영천지역혁신협의회장
" 결과를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
번복될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

결과를 절대 수용하지 않겠다는
목소리도 터져 나왔습니다.

◀INT▶권순도 /영천시 도청이전 추진위원
"안동과 예천지역에 벌점사례를 14건이나 제보했는데 한 건도 받아들여지지않았다.
모든 게 엉터리다."

좋은 접근성을 장점으로 내세운 군위군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결과는 수용하겠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INT▶박영언/군위군수
" 결과를 수용하지만 아쉽다."

구미시와 김천시 등
다른 후보지 신청 시군들도
아쉽지만 결과는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선정과정에 문제가 많다며
반발하는 시도민 여론이 확산되고
특히 도의회 결정 과정에서 진통을 겪을 경우 이전지 최종 확정까지는 상당한 후폭풍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도성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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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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