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지인들로부터 수십억 원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로 대구시 남구에 사는
가정주부 38살 여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여 씨는 지난 2005년 말부터 최근까지
고교 동창생과 자녀의 과외교사 등
13명으로부터 열흘 만에 2부 이자를 주겠다고 말하고 110억여 원을 빌린 뒤
36억 원을 갚지 못해 경산의 한 원룸에서
숨어지내다 경찰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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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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