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오르면서
대중교통 이용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하루 동안 시내버스 이용자수가
86만 5천 명으로 한달전과 비교해
만 2천 명이 늘었고,
지난 해 이맘 때보다는 5만 6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지하철 이용자수는
이번달 하루 평균 32만 3천 명으로
지난달 평균보다 3천 명 가량 늘었고,
지난해 이맘 때보다는 2만 5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대구시와 대구지하철공사는
기름값 고공행진으로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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