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모 중학교 3학년 배 모 군이
지난 한 해 동급생 3명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 3명으로부터
배 군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돈을 뜯었다는 진술을 받았지만,
형사 책임 능력이 없는 14살 미만에 해당하는
지난 해에 발생한 사건이어서
형사 처벌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폭행 후유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 학생의 가족은
가해 학생 가족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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