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대구 여성의 전화'를 통한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 상담건수가
4천 100여 건으로
전년도 2천 100여 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650여 건이 접수된 가정폭력 상담 사례 중에는
신체적 폭행을 당한 경우가
62.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0대와 40대 피해자가 60%로 가장 많았습니다.
600여 건이 접수된 성폭력 상담 중에는
20대 여성 피해자가 30%로 가장 많았고
데이트 성폭력과 스토킹 성추행 사례가
과거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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