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을
비롯한 9개 시민단체가 오늘부터 2.28 공원에서
주일대사의 망언을 규탄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권철현 주일대사가
'과거를 드러내기보다 가슴에 묻고
국익에 맞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정신대 문제를 덮어두자는 취지의
망언을 한 데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오늘부터 매일 저녁 6시
주일대사의 사죄와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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