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금품을 빼앗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46살 박모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폭력조직인 향촌동파의
조직 운영에 불만을 품고 조직을 탈퇴해
이른바 '신향촌동파'라는
새로운 조직을 결성한 뒤,
지난 2006년 3월 말 쯤
대구 수성구의 한 사무실에서
모 건설사 대표로부터 6억원 가량을 빼앗고,
지난해 7월 중순에는
대구시 남구의 한 식당에서
구향촌동파 조직원들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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