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대 총선 결과
보수 정당 소속 당선인이
삼 분의 이를 차지하는 등 보수화가
보다 강화됐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가운데
그 동안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왔던
시민단체들의 앞으로의 역할과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대구참여연대의
강금수 사무처장
"그동안 권력을 감시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추진 능력은 미흡했던 게
사실입니다"
이러면서 앞으로는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어요.
네,말씀대로 비판을 위한 비판보다는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대안중심의
건강한 시민운동, 기대해 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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