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대구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의 실시를 앞두고
노인 요양 시설의 부족함을 지적하는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대구 남구 우청택 의원은
"오는 7월부터 전면 도입되는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를
지난 해 남구에서 시범 실시한 결과
노인 중풍환자 330여 명 가운데
3분의 1가량인 130명만이 시설에 입소했다"면서
노인시설 부족 현상을 지적했습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국고보조금을 신청해 단계적으로
노인 요양 시설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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