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단속을 피해 공장 안에
바다이야기 게임장을 설치한 업주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이 달 중순부터 동구 검사동 문 닫힌 공장에
바다이야기 게임기 40대를 설치해놓고
단골 손님들을 승합차로 태워오는 방법으로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32살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서구 염색공단 안 공장을 빌려
바다이야기 게임기 50대를 들여 놓고
게임장 입구에 폐쇄회로 TV를 설치한 뒤
단골 손님만을 상대로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40살 황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