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방송사와 은행에 전화를 걸어
은행을 습격하겠다고 협박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쯤
대구은행 모 지점에 전화를 걸어
"은행을 습격할테니 현금 20억 원을
준비하라"고 협박한 뒤
지역 모 방송사에도 전화를 걸어
같은 사실을 알린 달서구 송현동
44살 김모 씨를 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은행 주변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행 2시간 만에 붙잡혔는데,
경찰은 술에 취한 김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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